BMW 코리아, 뉴 5시리즈 PHEV 모델 ‘뉴 530e’ 공식 출시

입력 2024-03-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PHEV 세단 ‘뉴 530e’ 출시
EV 포함 1회 최대 751km 주행 가능

▲'뉴 530e' 주행 이미지. (사진제공=BMW코리아)
▲'뉴 530e' 주행 이미지.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PHEV 세단이다.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뉴 530e는 전기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의 출력 상승과 함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BMW 뉴 530e는 18.7킬로와트시(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km(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45km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며 연료탱크 용량도 60리터(L)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EV)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 복합연비는 15.9km/L(엔진+모터 기준)다.

이외에도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뒷 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같은 520L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해 한층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BMW 뉴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 89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922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 530e' 후면 디자인. (사진제공=BMW코리아)
▲'뉴 530e' 후면 디자인. (사진제공=BMW코리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3,000
    • +3.97%
    • 이더리움
    • 4,44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3.08%
    • 리플
    • 826
    • +3.12%
    • 솔라나
    • 290,200
    • +1.19%
    • 에이다
    • 825
    • +4.7%
    • 이오스
    • 802
    • +11.7%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3.23%
    • 체인링크
    • 19,760
    • -0.9%
    • 샌드박스
    • 418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