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신부’ 추정 여성 화제…춤추는 영상 조회수 ‘700만’ 폭발

입력 2024-03-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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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연합뉴스, X 캡처)
▲(출처=AP/연합뉴스, X 캡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의 아내로 지목된 전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2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X(옛 트위터)에는 “왼쪽에 있는 여성이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다나카 마미코 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 여성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우리들의 키는 180㎝”라는 자막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700만 회를 기록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아내는 평범한 일본인 여성이다. 3~4년 전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 내가 어디에 있든 나를 믿고 따라올 사람”이라고만 밝혔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 등은 유력한 예비 신부로 지목된 인물이 있다며 “키가 180㎝대이고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으며, 명문 사립대학 출신인 전 일본 여자농구 선수”라고 설명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적이 있고, 모델 활동 경험도 있다는 전언이다. 또 이 여성은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뒤 미국으로 떠났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고 한다.

스포츠 그래픽 넘버는 오타니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신부가 오타니보다 2세 연하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체육관은 아니지만, 연습할 때였나 보다. 저는 아내가 처음 만났다고 말한 때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다. 그가 말하기를 ‘스치듯 지나면서 인사했다’고 하더라. 연습 시설 내 복도였다고.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만났을 때는 저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오타니의 신부가 전 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1996년생인 다나카는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2019년 일본의 여자 프로 농구팀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2021년 일본 국가대표팀 후보로 선출됐지만, 2022-2023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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