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밸런스프로 적극형’ 펀드 6개월 수익률이 10.05%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자문형 밸런스펀드(B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문형 BF는 타켓데이트펀드(TDF)와 함께 디폴트옵션에서 주요 투자상품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 TDF를 제외한 BF는 9개 운용사가 26개 상품을 운용 중이며, 수탁고 200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올해에만 BF에 900억 원 이상 순유입됐다.
신한 밸런스프로 시리즈는 적극형과 중립형 2종으로 출시됐다. 신한운용의 펀드 운용역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가 결합된 펀드다. 신한투자증권 자문 프로세스로 경기, 시장, 위험을 고려한 자산군 투자의견과 단기, 중기, 장기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신한운용은위험 허용 한도 내 최종 포트폴리오를 도출한다.
류지은 신한운용 DT/마케팅기획실 실장은 “신한 밸런스프로 시리즈는 사전에 정해진 변동성 내에서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이라고 “수익률뿐만 아니라 투자자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디폴트옵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운용구조의 상품으로 자산 배분형 펀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