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 ‘에어텐트’ 로드쇼가 펼쳐진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내달 9일까지 수원화서점에서 감성캠핑의 대명사 ‘쿠디’의 에어텐트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텐트는 일반 텐트에 비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쿠디 역시 편리한 에어텐트에 독특한 감성, 깔끔한 디자인, 작은 디테일까지 더해 에어텐트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에어텐트 로드쇼의 대표 상품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쿠디 에어텐트 파밀리아’다. 가격은 199만 원으로 설치가 간단하며 면과 폴리에스테르 재질을 동시에 사용해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뛰어난 방수·통풍 기능을 자랑한다. 또 지퍼 형식을 사용해 파티션을 간단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전실과 후실 등 2개의 공간으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트레이더스는 뛰어난 개방감과 쾌적한 실내를 제공하는 감성 텐트 쿠디 오로라 돔 에어텐트를 189만9000원에, 4면 도킹이 가능한 허브쉘터 ‘쿠디 허브쉘터 13’을 167만9000원에, 버튼식 자동 충전 에어매트 ‘쿠디 더블 에어매트(35cm)’를 8만5500원에 판매한다. 애완동반 캠퍼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 에어텐트 ‘쿠디 강아지 에어텐트’ 역시 15만 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쿠디 에어텐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쿠디 에어텐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이 수도권에 없는 만큼 상품을 보러 경상남도 창원 전시장까지 찾아가는 고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레이더스 로드쇼는 일반 대형마트처럼 한 점포에서 연중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약 2~3주 동안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전국 트레이더스 점포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는 포맷이다. 이에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달 초에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이동식 소형주택 큐브 홈 로드쇼가 진행됐다. 한 채당 1000만 원이 훌쩍 넘는데도 불구하고 2주간 3채가 판매됐다. 이 중 한 채는 무려 2600만 원짜리 고급 큐브홈이었다. 2022년 7월에는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펼쳐진 슈퍼카 로드쇼에서 약 3~4억 원짜리 자동차가 판매되기도 했다.
최원택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지금껏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대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 이에 고객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실속 있는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