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속가능한 철강사’ 정체성 구축 [ESG 경영전략]

입력 2024-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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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그린 세상' 캠페인에 참여한 김후철 작가의 콜라보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제철)
▲'철이 그린 세상' 캠페인에 참여한 김후철 작가의 콜라보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대변하는 당면 과제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한편, 사회공헌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그 가치를 대중에게 알려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철이 그린 세상’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 예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엔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김 작가는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등에서 나온 고철을 재활용해 로봇 등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췄다.

현대제철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H 스틸 아뜰리에’ 사업도 확대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철제 예술품을 제작해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장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18년 당진 삼선산수목원을 시작으로 2019년엔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등에 철제 예술품을 기증했다. 올해에도 공모전을 진행해 작가 공모작 3점과 시민 참여 작품 1점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기증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문샷 챌린지’를 진행했다. 약 22일 간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5억 보 이상의 목표 보행 수에 도달해 달성 기금 1억 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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