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강원래는 18일 개인 SNS에 “‘건국전쟁’ 영화 덕분에 잘 봤다”라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영화를 보기 전에는 건국 과정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극장을 나오면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라며 “총 쏘고 폭탄 던지는 것 외에도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독립운동이 진행됐다는 것, 이승만이라는 인물이 탁월한 정치가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원래는 가족들과 함께 ‘건국전쟁’을 관람하고자 영화관을 찾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극장이라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며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극장 환경에 아쉬움을 표했다.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건국 1세대들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누적 관객 수 71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권 유력 인사들이 연이어 SNS에 ‘건국전쟁’ 관람 후기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