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생일을 맞이해 손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호비가 아미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이 남긴 친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편지에서 제이홉은 “여러분들 저는 너무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 아주 건강하게”라며 “항상 생일 때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은 기억이 선명하다. 또 함께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복무 중이라 다르게 안부를 전해 드려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마음만은 이 이상으로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고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라며 “저의 생일은 여러분들이 있어서 더욱더 축하받을 수 있었고 의미가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늘 감사하다는 말을 이번에도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다. 사랑해요. 오늘만큼은 우리 모두 Hope day”라고 사랑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뒤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날 생일을 맞은 제이홉은 오는 3월 새로운 프로젝트 ‘HOPE ON THE STREET’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 뷔, 지민, 정국 등 모든 멤버가 군 복무 중이다. 슈가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들은 모든 멤버들이 전역하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