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벤처파트너스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구주 매각 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모집 물량 2배에 육박하는 수요가 몰렸다는 소식에 이월드가 강세다.
16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85% 오른 24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보유하고 있는 토스 주식의 80%(총 1200억 원)를 매각 대상 구주로 잡았는데, 이번 입찰에서 2000억 원이 넘는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주 매각이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상장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이번 토스 구주 매각에 수천억원이 몰린 이유는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당 3만원은 현재 장외가(5만원)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토스 관련주로 포함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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