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열고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인천·평촌·동탄·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내달 14일까지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시시호시 X 피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액세서리, 잡화, 키친웨어, 디저트 등 6종의 시시호시 단독 상품과 50여 종의 밸런타인 데이 상품을 판매한다. 시시호시 머그(4만9000원), 시시호시 하트 초콜릿(5만5000원), 미니 토트백(2만5000원)등이 대표 상품이다.
단독 상품은 시시호시팀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특히 뚜두 하트 초콜릿 세트는 전문 쇼콜라티에가 직접 운영하는 초콜릿 매장 상품이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이다. 시시호시의 구매고객 중 2030 비율이 40% 이상인 만큼 이번 행사에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피으(FILLE)’도 함께한다. 피으는 하트 모양의 시그니처 일러스트가 특징인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에 시그니처 로고를 담고 있다. 피으 상품을 구매하는 전체 고객 중 80% 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젊은 브랜드에 속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밸런타인데이는 어느 때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 인만큼 매장 공간부터 상품 기획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