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공기관 8765명 신규 채용...전년 계획대비 6% ↑

입력 2024-02-12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방공기업 5039명 채용...전년대비 8.6%↑

(뉴시스)
(뉴시스)
서울교통공사 등 올해 지방공공기관이 87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12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966개)에서 총 876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전년 계획 대비 6%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이 1650명, 경기 1810명, 인천 612명, 부산 539명, 경남 475명, 광주 34명, 강원·대구 각 419명 등이다.

기관별로 지방공기업(159개)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039명을 채용한다. 신규채용이 3722명(무기계약직 포함), 청년체험인턴은 1317명이다. 지방출자·출연기관(837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726명을 뽑는다.

정규직 채용규모를 보면 서울교통공사가 34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의료원 247명 △경기도의료원 195명 △세종도시교통공사 146명 △아산시시설관리공단 48명을 선발한다.

청년체험인턴은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1317명을 채용한다. 주요 지방공공기관별로 서울교통공사 160명, 광주광역시관광공사 53명, 경기주택도시공사 30명 등이다.

고졸 청년들의 졸업 후 빠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고졸인재’ 전형으로는 19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지방공공기관은 당초 신규채용 계획(8274명) 대비 39.4% 증가한 1만1535명을 채용했다. 특히 지방출자·출연기관은 당초 계획(3636명) 대비 53.6% 증가한 5585명을, 지방공기업은 청년체험인턴을 당초 계획(1264명) 대비 8.9% 많은 1377명을 채용한 바 있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확대를 위해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채용 관련 가점 부여를 검토하고 채용실적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분기별 채용실적도 점검해 이행을 적극 독려한다.

지방공공기관별 채용시기, 채용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클린아이)’와 지방공공기관별 홈페이지 채용정보에 공지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21,000
    • +6.36%
    • 이더리움
    • 4,452,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4.3%
    • 리플
    • 829
    • +4.41%
    • 솔라나
    • 291,700
    • +4.14%
    • 에이다
    • 833
    • +10.77%
    • 이오스
    • 808
    • +13.01%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6.06%
    • 체인링크
    • 19,970
    • +1.58%
    • 샌드박스
    • 42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