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아닌 ‘통보’ 연봉, 만족하시나요 [그래픽뉴스]

입력 2024-02-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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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회사로부터 연봉 협상이 아닌 통보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티드랩이 연봉을 주제로 한 ‘리포트 일: 연봉 편’을 공개했다. 원티드 유저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응답자는 1300여 명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2.4%는 연봉 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연봉 현황 및 만족도를 물어보니 응답자의 약 절반(45.2%)이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4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22.9%), 3000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22.3%)이었다. 다음으로 5000만 원 이상~6000만 원 미만(14.6%), 6000만 원 이상~7000만 원 미만(11%), 7000만 원 이상~8000만 원 미만(9.6%) 순이었다.

연봉이 직장 생활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을 때 66.2%가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했으며, 직장 생활의 전부라고 답한 응답자도 16%에 달했다. 1% 만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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