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 1조 돌파

입력 2024-02-01 11:25 수정 2024-02-01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 입점 교육부터 홍보ㆍ마케팅 지원

▲쿠팡이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지 2년 만이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 대비 402%의 매출 성장 효과를 얻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 브랜드를 운영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에 입점한 이후 만 1년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만 약 6000만원에 달한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쿠팡을 계기로 온라인에 본격 진출, 2023년 9월 착한상점 내 내경남 수산식품 기획전 참여를 계기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매년 성장세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50,000
    • +3.3%
    • 이더리움
    • 4,39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84%
    • 리플
    • 805
    • -0.25%
    • 솔라나
    • 289,400
    • +1.33%
    • 에이다
    • 801
    • +0.38%
    • 이오스
    • 776
    • +6.45%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0%
    • 체인링크
    • 19,260
    • -3.65%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