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25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자료제공=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25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80여 개의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가 참석했다.
그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이를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변화의 시기에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준비 위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강화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에 금융, 기술 협력, 의료 복지 등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