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해외 관광청 시너지로 거래액 최대 8배 증가

입력 2024-01-23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는 지난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관광청과 협업해 가격 프로모션은 물론 여행지 콘텐츠 제작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 결과 여행지의 숙소 거래액이 최대 8배까지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협업한 해외 관광청 중 해외숙소 거래액 변화가 가장 컸던 곳은 싱가포르이다. 여기어때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해외항공, 숙소, 레저 등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3차례 진행했다. 프로모션 기간 싱가포르 숙소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또, 마카오정부관광청과는 해외항공, 숙소 할인 혜택은 물론, 팝업스토어를 통한 협업, 인기 유튜버 채널과 여행 영상을 함께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마카오는 프로모션 전후의 숙소 거래액이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뒤이어 샌프란시스코, 홍콩은 해외숙소 거래액이 각각 3.9배, 3.8배씩 증가했다.

플랫폼과 해외관광청의 협업은 팬데믹 이후 본격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은 충분한 타깃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해외관광청과 함께 윈윈(win-win)하는 협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여기어때는 OTA 기준, 앱 이용률과 비례하는 활성화 기기 수가 꾸준히 1위를 고수하면서 협업 파트너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올해도 다양한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싱가포르관광청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협업을 계획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관광청과 협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어때 강희경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이 확대되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여행지의 선택지가 다양해진다”며 “올해 더 많은 관광청과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여행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54,000
    • +2.14%
    • 이더리움
    • 4,36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66%
    • 리플
    • 804
    • -1.59%
    • 솔라나
    • 286,300
    • -0.8%
    • 에이다
    • 798
    • -2.33%
    • 이오스
    • 780
    • +5.55%
    • 트론
    • 230
    • +1.32%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86%
    • 체인링크
    • 19,310
    • -3.98%
    • 샌드박스
    • 40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