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오른쪽)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송원장학생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은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ㆍ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ㆍ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ㆍ충청ㆍ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ㆍ기계ㆍ전기ㆍ환경ㆍ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ㆍ동국제강ㆍ동국씨엠 대졸 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 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