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재발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

입력 2024-01-11 15:54 수정 2024-0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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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멤버 해찬이 실내 전자담배 흡연에 대해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해찬은 관할 보건소 처분에 따라 향후 과태료를 납부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NCT 127 공식 계정에 공개된 ‘비 데어 포’(Be There For Me) 안무 연습 영상 중 해찬이 연습실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자 SM엔터테인먼트가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팬들은 “실내 흡연이라니 놀랐다”, “차라리 빠른 인정이 나은 것 같다”, “너의 선택이고 너의 책임이다”, “아프지 말고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는 전체면적 1000㎡ 이상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 건축물의 경우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금연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해찬은 최근 고열과 감기·몸살, 편도염 증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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