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미술관 앞 해머링맨 양말에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적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신년을 맞아 12일까지 '해머링맨에게 새해 소원 빌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머링맨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 광화문 사옥의 상징이다. 이 작품은 22m 크기의 대형 조형물로 2002년 미국의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가 제작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해머링맨>이 신고 있는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인증샷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단, 게시글을 올릴 때 해시태그(#세화미술관 #해머링맨)까지 달아야 한다.
이벤트에 참여했다면 누구나 세화미술관의 차기 전시회 입장권(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이달 말 세화미술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확인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해머링맨에 한 글자씩 새겨주신 많은 분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많은 분의 바람처럼 희망 가득한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