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 대상은 올해 중기부 전체 사업 예산 14조9000억 원에 이차보전·보증 등을 통한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3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방송(유튜브) 중계, 찾아가는 설명회, 수요자 맞춤형 사업공고 사전 안내 등을 준비했다.
1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생업으로 종합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방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설명회 지원을 희망하는 정책고객(소상공인·자영업자·기관·단체 등)은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기업마당에서 중앙·지자체의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 중이며, 이에 더해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소재 기업에 지원사업 공고를 기업 규모, 업종 등을 고려해 사전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정보를 이메일로 받고자 하는 경우 기업마당 회원으로 가입해 뉴스레터 수신을 신청하면 매일 주요 사업공고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인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 책자와 사업 설명회 영상은 중기부 및 기업마당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