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송종화(가운데)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촌은 2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학생 자원봉사자 3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자로 나선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촌은 2018년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청년 문화 축제’로 육성하고,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치맥장학생’은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에 참여한 ‘치맥리더스’ 19명과 현장에서 행사 운영을 도운 ‘치맥프렌즈’ 13명 등 총 32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대한민국 치킨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열린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주최 기관인 한국치맥산업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행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 축제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