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효범, 김광규, 신주아가 출연해 환상적인 일상을 공유했다.
남편의 고향인 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주아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태국 일상까지 MC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털어놓았다.
먼저 신주아는 남편과의 첫 식사 자리에서 닭봉을 맨손으로 뜯은 일화를 소개하며 “그 순간 느껴지는 그 느낌이 있잖나. 되게 나를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털털했던 첫 만남 뒤 남편이 2주에 한 번씩 한국에 찾아오며 썸을 타게 됐다고 전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국 일상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사는 것은 별반 차이가 없는데 조금 더 편하게 산다”며 남편은 물론 상주 직원 3명 및 출퇴근 직원 4명과 함께 가꿔가는 태국 일상을 소개했다. 노래방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는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밴드를 부른다”라고 답해 통 큰 태국 재벌의 면모를 보였다.
신주아는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한 뒤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4년 태국에서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재벌 2세와 결혼해 태국에서 지내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맨투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킬힐’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