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내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 마이컵은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스마트폰에 ‘마이컵’ 앱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컵이 설치된 곳을 방문한 고객은 세척기 상단의 문을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LG 마이컵은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하는 고객은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고객은 ‘꼼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2가지 코스 모두 약 65도의 고온수를 사용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마이컵 보급으로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