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에스앤디에 대해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에스앤디는 자연 친화적인 일반기능식품 소재와 천연물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제조업체”라면서 “국내 조미식품 시장이 연평균(2017~2021년) 9.5% 성장하는 가운데, 동사는 지난해는 전년대비 19.4% 증가했으며, 올해는 20.0% 증가해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삼양, 농심, 일동후디스, 풀무원 등의 국내 주요 고객군을 확보한 가운데, 나가사끼짬뽕, 불닭볶음면 등을 기본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2023년은 일반기능식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1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K-Food’ 효과로 인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한 미강주정추출물 및 감태추출물 등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수면소재 상품을 출시했다”라면서 “지속적인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상품화할 계획으로, 2024년에는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수출 시장 개척 증으로 본격적인 성장세 전환환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