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그룹사 통합 할인 행사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30일부터 1월 5일까지 ‘2024 데이원(DAY1)’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원은 신세계그룹이 새해 초부터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이마트, SSG닷컴, G마켓, W컨셉 4개사에 더해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L&B(와인앤모어) 3개 사가 추가로 참여, 총 7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도 직전 행사보다 2일 늘렸다.
우선 이마트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주요 가공·일상 생필품들을 최대 1+1,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1월 1일 단 하루 행사카드 구매 시 브랜드 한우 전품목과 한우 등심·채끝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과 100% 적립금 당첨 포춘 쿠키 이벤트, 장보기 최대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신세계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 ‘이날 아무 때나’ 쓱배송 무료 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G마켓·옥션의 경우 12% 할인 쿠폰부터 카드사 7% 즉시 할인 혜택을, W컨셉은 할인율 높은 ‘24시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인기 상품 18종에 대해 1+1 혜택과 행사카드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쿠폰 선물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12월 30일부터 1월 5일 데이1 행사 기간 동안 총 2024명 고객에게 총합 약 1억 원 상당의 경품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에게는 약 6000만 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Y RWD’ 차량을 증정하며 그 외에도 순금 골드바, 신세계 상품권 등 총 2024명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7개사가 고물가 속 새해 초부터 고객분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강력해진 ‘초저가 생활 밀착형’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4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