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제1회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23-12-15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사진 가운데), 김영춘 바로건설기술 대표(사진 오른쪽 두 번째), 박성철 엡스코어 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 김현수 반도건설 상무(사진 맨 왼쪽), 백귀석 반도건설 상무(사진 맨 오른쪽) (자료제공=반도건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사진 가운데), 김영춘 바로건설기술 대표(사진 오른쪽 두 번째), 박성철 엡스코어 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 김현수 반도건설 상무(사진 맨 왼쪽), 백귀석 반도건설 상무(사진 맨 오른쪽)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달 14일 반도건설 본사에서 ‘제1회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 기술공모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구현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ESG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건설이 마련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는 원가절감 부문 15건, 스마트건설 부문 14건, 환경ㆍ편의 특화기술 부문 10건, 친환경ㆍ재생에너지 부문 11건 등 총 50건이 접수됐다. 이 중 바로건설기술이 제안한 ‘독립기초 OSC (Off-Site Construction)’가 최우수상, 엡스코어의 ‘폴리올레핀 봉지재를 적용한 BIPV’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로건설기술에는 상금 1000만 원, 우수상을 수상한 엡스코어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에 더해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및 공동 신기술&특허 출원 진행,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협력회사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로건설기술의 ‘독립기초 OSC(Off-Site Construction)’는 기초 철근과 다우얼바를 기초 보강재와 함께 공장에서 제작, 조립하여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이다. 터파기와 콘크리트 양을 줄이고 작업량과 투입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엡스코어의 ‘폴리올레핀 봉지재를 적용한 BIPV’는 기존 태양광모듈의 봉지재를 EVA(에틸렌과 아세테이트 비닐 혼합)에서 POE(폴리올레핀)로 변경하여 보다 완벽한 태양광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기술을 발굴했으며 공동 연구를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완성된 기술을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 적용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춘 바로건설기술 대표는 “반도건설의 첫 번째 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독립기초 OSC 공법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널리 상용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06,000
    • +2.44%
    • 이더리움
    • 4,348,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94,000
    • -0.59%
    • 리플
    • 799
    • -1.84%
    • 솔라나
    • 285,400
    • -0.83%
    • 에이다
    • 792
    • -1.74%
    • 이오스
    • 774
    • +5.59%
    • 트론
    • 230
    • +1.32%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0.62%
    • 체인링크
    • 19,220
    • -3.9%
    • 샌드박스
    • 400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