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는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한다.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국무총리상은 총 2개 기업에 수여됐다. 로앤컴퍼니는 ‘사회공헌’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인터넷 기술을 통해 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법률 종합 포털 ‘로톡’을 통해 국민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법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 공헌을 펼치며 공익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로앤컴퍼니는 지난달 ‘2023 대한민국 IT 서비스 혁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이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했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로톡에는 매달 130만 명 이상의 의뢰인이 방문하고 있다. 누적 법률상담은 지난 10월 말 기준 100만 건을 돌파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향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법률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사회의 이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