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그룹은 1일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경남 양산시에 있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집(장애인복지시설), 애육원(아동복지시설) 등 3곳에 냉·난방기, 온열 매트, 청소기, TV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람그룹의 대표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개발이 협약을 맺고 직영장례직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오준오,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오준오, 이창우 대표이사는 “나눔의 손길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은 기업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그룹의 사회공헌은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12년에는 사회봉사단을 출범했으며 2019년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과 연계한 BLP봉사단을 발족하면서 체계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 지역 사과나눔, 장애인 문화행사(플로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PC 나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행사를 진행하며 소외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룹 산하 프로 탁구단인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탁구 동호인과 어린이 탁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왔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나가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