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위 4만7200대 팔린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879대보다 3.6% 줄어들었다.
내수 판매 1위 모델은 쏘렌토로 9364대가 판매됐다.
승용차는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셀토스 4446대, 니로 1661대 등 총 2만 9,094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에 비해 전반적으로 고른 실적을 기록한 모습이다.
기아의 2023년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20만3503대보다 3.0% 늘어난 20만96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12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다. 셀토스가 2만9437대, K3(포르테)가 1만9436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00대, 해외에서 268대 등 총 56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전기차)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