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6일, ‘제13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자사 임직원 300 여 명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한사랑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1996년 4월 24일)을 전후해 1997년부터 13년 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노바티스 직원들이 매년 하루를 지정,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1만 5천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한사랑 마을’을 찾은 것은 올해가 다섯 번째로, 이날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은 한사랑 마을의 장애인들을 위해 시설 내-외벽을 단장하는 그림벽화 그리기와 페인팅 작업 등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는 이날 ‘한사랑 마을’에 환절기 감기 증세에 차 처럼 마시는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1700 여개 및 무좀치료제‘라미실 스프레이’ 1000 여개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오늘 함께 정성으로 그린 그림 벽화가 장애인들에게 따뜻함과 꿈을 그릴 수 있게 했으면 한다"면서 "노바티스 직원들도 장애인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노바티스 직원들은 각 나라별로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