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파리바게뜨 관계자가 서울 강남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구세군에 성금을 내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전국 매장에서 구세군 모금 활동을 펼친다.
파리바게뜨는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8년 동안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는 구세군과 함께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에 위생적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파리바게뜨의 간식 선물과 문구류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12월 1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후원이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8년간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에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