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정선규 공군 군수참모부장,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대전하우스에서 ‘미래 항공무기체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항공유도무기ㆍ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소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이승수 인하대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국내개발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항공무기체계 개발ㆍ양산 전문가와 운용 주체 간의 밀도 있는 소통으로 국내 국방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발표로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데이터링크 및 탐색기 개발 현황 △FA-50 작전 효율성 증대 방안 △중ㆍ소형 드론 운용 방안 등 8편을 소개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한 전시회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탐색기 및 모의기 △FA-50 공랭식 AESA △KF-21 EW(Electronic Warfare) Suite 및 항전 장비 등 13개 품목을 선보였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산 항공무기체계 개발역량 강화로 우리 공군력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ㆍ산ㆍ학ㆍ연 전문가분들과 기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