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나눔 실천

임직원들 참여, 독거도인·소년소녀 가증 등에 김치 전달

▲대원제약은 18일 서울 성동구청 광장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원제)

대원제약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해 왔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김주일 부사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과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손수 7200㎏의 김치를 담갔고,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70톤이 넘는 김치가 전해졌다.

▲(왼쪽 네 번째)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왼쪽 다섯 번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 (사진제공=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해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4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영규 회장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여 주신 대원제약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매년 1천 명 이상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면서 “18회까지 지속되는 동안 한결같이 도움 주신 대원제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