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제7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휴젤은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및 역량 △성 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행복한 여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서 조직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휴젤은 자녀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성별 구분 없는 육아 휴직,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에 ‘패밀리 데이(Family Day)’도 실시하고 있다.
평등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인사 및 복리후생 규정을 개선하고 있으며, 고용ㆍ해고ㆍ승진ㆍ임금ㆍ교육 등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 교육과 사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휴젤은 소외 여성 계층을 위한 CSR 활동 역시 추진 중이다. 2019년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도입, 서울시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미혼모 및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원데이키트,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 1만8000여 개도 기부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