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기념 상금 3500 달러 규모 토너먼트 리그 개최
웹3 게임뿐 아니라, PC·모바일 등 일반 게임에도 적용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운영하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가 이용자 간 토너먼트 특화 플랫폼 젬피온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젬피온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끼리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팜레이드 미션’ 등도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젬피온을 통해 1대1 방식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single-elimination tournament), 배틀로얄, 랭킹전 등 다양한 대전 방식을 통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무료로 참여가능한 대전 외에 상금 규모가 높은 유료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즌 및 연간 진행되는 게임별 리그도 다양하다.
비피엠지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다음 달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우선 젬허브에서 서비스 중인 △넘버슛 △젤리 스네이크 △새찾기 △푸시푸시캣 △마야 크립택스 등 게임 리그를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해 1등부터 3등까지 총 3500 달러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상금 규모가 높은 프리미엄 리그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내용을 각종 소셜미디어에 알리거나 좋아요를 누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0명에게 500 달러 상당의 보상도 제공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피온은 웹3 게임뿐 아니라, 일반 게임에도 쉽게 적용가능한 기술로 게임 이용자의 몰입도와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게임별 리그 뿐 아니라, 시즌제나 국가별 대항전 등도 도입하고, 상금 규모도 높여 게임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