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 강화

입력 2023-11-0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박문규 한국예탁결제원 정책본부장,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속한 대내외 자금 조달 및 안정적인 주주 관리 등 중견기업의 견실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 발행,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을 지원하고,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을 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종합 증권 서비스 기업인 한국예탁결제원은 1974년 12월 자본시장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전자증권법에 따른 전자등록기관으로 증권 등 집중 예탁 및 결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주식 등 관리 자산 규모는 약 6400조 원에 달한다. 2024년 말까지 전자증권으로 전환하는 모든 기업 대상 증권 대행 기본 수수료 20% 감면, 주식 발행 등록 수수료 면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업군인 중견기업의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 자본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예탁결제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의 증권 발행 업무와 주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한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4,000
    • +3.44%
    • 이더리움
    • 4,55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6.52%
    • 리플
    • 1,010
    • +6.88%
    • 솔라나
    • 312,300
    • +6.22%
    • 에이다
    • 825
    • +8.41%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8
    • +1.9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12%
    • 체인링크
    • 19,280
    • +1.21%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