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강화…‘더이누스’와 맞손

입력 2023-11-02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품질 자재 안정적 수급, 서비스 고도화 위해 공동 연구 개발

▲(왼쪽부터)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 본부장과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본부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프란트)
▲(왼쪽부터)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 본부장과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본부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프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THE INUS)’와 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오스템 본사에서 1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 본부장과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제품 공동 연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위생도기, 타일, 수전과 집기의 안정적 납품 △고품질 자재 공급 △메이크업실·화장실·원장실 등 인테리어 디자인 자문 등 다양한 위생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사항을 이양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공동 업무 참여 등의 방법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 등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시공의 완성도와 품질도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이누스는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도자기 타일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2022년에는 '아누스 바스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욕실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2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전개하고 있는 KCC글라스와 협약을 시작으로 4월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 등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테리어 사업 고도화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이 1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일반 병·의원까지 확대하는 추세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이누스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82,000
    • +6.58%
    • 이더리움
    • 4,466,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4.56%
    • 리플
    • 831
    • +4.66%
    • 솔라나
    • 293,500
    • +5.05%
    • 에이다
    • 834
    • +12.7%
    • 이오스
    • 812
    • +15.18%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7
    • +9.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7.29%
    • 체인링크
    • 20,110
    • +4.1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