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약 22개월만에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시가총액 2위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8% 오른 1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같은 기간 1.59% 오른 3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89조8354억 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89조6220억 원을 넘어서면서 약 22개월 만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상장이후 단 한차례도 시총 2위 자리를 내준적이 없었는데,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급락을 견디지 못하고 2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모습이다.
불과 올해 4월 말만해도 두 회사의 시총 격차는 70조 원에 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35조 원대, SK하이닉스가 65조 원대로 몸집이 2배 정도 차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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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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