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고보습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인 ‘립세린’을 출시, 기능성 립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립세린은 입술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촉촉함은 채워 최적의 입술 상태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중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 5개 브랜드의 립세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6개 뷰티 브랜드에서 잇달아 신제품을 선보이며 ‘립세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립케어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28억3000만 달러(한화 3조82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8.8% 커졌다. 같은 해 국내 립케어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4.2% 확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일상에서 최상의 립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능성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을 개발했다. 립세린에는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개선해주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TM’ 포뮬러가 적용됐다. 이 포뮬러는 지난 5년간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5만7000명의 입술 이미지 데이터를 LG생활건강이 분석ㆍ파악해 입술 노화 특성에 맞춘 개발 노력의 결과물이다.
립세린은 위생적인 용기도 장점이다.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포뮬러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고 유효성분을 보호,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하는 ‘에어핏(Air-fit)’ 용기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