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뉴시스)
18일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어제(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형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박수홍 측은 그간 임신과 낙태 관련 루머와 소문의 출처로 형수를 지목하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수홍은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김용호의 사망으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 과정에서 김용호 측이 박수홍 형수로부터 허위 사실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형수를 향한 법적 대응이 이뤄진 것이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향한 강경대응도 예고했다. 16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구독자분께서 감사하게도 허위사실 유포, 모욕 등 심각한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을 채증 해서 제보해주고 있다”라며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끝까지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박 모 씨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