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2024’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격변의 시대에 각 분야의 현업 마케터들이 참고할 만한 디지털 마케팅 트랜드를 점검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광고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퍼포먼스 극대화 등을 주제로 바이브컴퍼니, LG CNS, 애피어, NHN커머스, 버즈빌 등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는 기업 실무 책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각각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테크놀로지 등을 주제로 3개 트랙이 진행된다. 디지털 마케팅과 AI 기술 접목 사례가 집중된 것은 마케팅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트랙3(Track3)이다.
각 주제 별로 나뉘는 오후 세션의 트랙3는 ‘AI-Powered Digital Marketing(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이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서는 ‘메타(전 페이스북)’의 권다영 매니저(Client Solution Manager)가 첫 시작을 연다.
메타 외에도 앤서링 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초거대 AI 기반 마케팅 커뮤니케이터, Sitebunny'를 주제로 발표한다. 포티투마루는 최근 챗GPT 등에 활용된 LLM(거대언어모델)의 약점인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보완한 'LLM42', AI를 활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초거대 모델이 필요로 하는 특정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정제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티즈는 ‘AI의 시대,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광고 주목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011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티즈는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매체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애드테크를 선보이며 차별적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업교육 인적관리솔루션(HC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스마트 역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화제의 기업이다. 특히 겟스마트가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를 접목한 비즈니스 전략을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AI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실행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발표 역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트랙3에서는 ADA코리아가 ‘마케팅 자동화해도 실패하는 이유, 고객 중심의 사고 전환하기’를 주제로, 팀 맥소노미(CJ올리브네트웍스)가 ‘달라지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 데이터로 앞서가는 마케팅 전략’를 주제로, 소셜러스가 ‘데이터로 타겟팅하는 유튜브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DMI 2024’는 △마켓컬리 △KB국민카드 △커피팟 △밀리의서재 △오늘의집 △EBS △롱블랙 △X(트위터) △올스테이 △모비두 △X(트위터) △GS리테일(GS25) △피처링 △크리마 △올스테이 △슬랙 등 각 기업의 브랜드, 플랫폼,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