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2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호계종합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6일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추석 명절은 전기화재 취약시기다.
26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경기서부지사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호계종합시장 내 점포 180여 곳을 방문해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살피고 노후 전기설비를 수리했다.
공사 직원들은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오래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물을 갖춘 곳,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을 즉시 개선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캠페인을 마친 후 호계종합시장에서 3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박지현 사장은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소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양 호계종합시장을 비롯해 광주 월곡시장, 김해 외등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60개소 8072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