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경기 여주시에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인 우 회장은 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대규모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시민을 위한 행사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여주시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갔다.
우 회장은 여주대 신입생 전원에게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여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에 4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우 회장의 여주대 장학금 기부는 지난 6월 2023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 원씩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서 3개월 만에 추가 10억 원의 기부를 약속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약 1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여주대 학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우 회장이 지난해부터 총 3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다. 우 회장이 조성한 ‘SM그룹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은 자격 구분 없이 2024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정원 내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SM그룹은 균형 잡힌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하다는 창업주 우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대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다.
우 회장은 “투명한 대학 경영을 통한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여주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