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수출입금융‧비금융 및 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임문택(오른쪽)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수출 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 예정기업과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100만 달러 이하의 수출 통관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5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5%포인트(p) 금리감면 및 수출입금융‧비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는 최초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과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외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