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인천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직접 체감하고, 상인 등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2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는 12일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의 부평종합시장 및 박창호(국·비례) 의원의 신보 남부출장소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의 남부종합시장 △20일 문세종(민·계양4) 의원의 계양산전통시장 △21일 박용철(국·강화) 의원의 강화풍물시장 △22일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의 옥련시장 순으로 이어졌다.
의원들은 시장별로 마련된 이동출장소에서 신보 직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보증 및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장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특히 정해권 위원장과 박창호 의원은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보다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해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정해권 위원장은 "인천시의 경제 정책을 살피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 물가와 민심을 함께 살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