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I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15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에서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는 대금 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200억 원, CJ푸드빌 약 132억 원 등이다. 중소 납품업체 1200여 곳에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CJ는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자금 및 역량, 판로 등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시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도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