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모빌리티 교류의 장 만든다…제1회 자산어보 개최

입력 2023-09-22 10:12 수정 2023-09-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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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자산어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자산어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한자연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자율주행을 주제로 제1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산어보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를 줄인 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 간 교류를 통해 구성원들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자율주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월간 모빌리티 이슈 브리핑 △자율주행 상용화 현황 발표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율주행 로보택시 24시간 운행 현장 르포 △자율주행 정부 지원 방향 및 대표 R&D 지원사업 안내 △자율주행산업의 4개사 발표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율주행 주제에 맞춰 한자연의 ‘자율주행기술연구소’ 산하 주행제어기술부문 등 4개 부문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상담 컨설팅 부스, 기업지원 컨설팅 부스 등을 운영하여 신규 협력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에 나섰다.

한자연은 앞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하고 친환경차, 섀시·소재, 신뢰성·인증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를 다채롭게 선정 및 수렴하여 네트워킹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산업 구성원 간의 교류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매달 자산어보 행사 개최를 통해 모빌리티 구성원 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상생 생태계 조성 및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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