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웅진식품)
웅진식품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하늘보리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늘보리체는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 브랜드 특징을 담아 디자인됐다. 탈네모틀 구조를 적용해 자소의 흐름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음과 모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외곽은 원형으로 구성했고, 외곽은 각진 모서리로 표현해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느낌을 줬다.
이번에 출시한 하늘보리체는 1타입 1종이며, 국문 2350자와 영문 95자, 특문 985자로 구성됐다. 서체는 웅진식품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윈도우와 매킨토시 환경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며,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회사명, 브랜드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늘보리 브랜드매니저는 “202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한글을 테마로 한 하늘보리체가 출시됐다”며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