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대에 따라 신탁방식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와 신탁사 담당자의 업무 능력 제고를 위해 ‘부동산신탁사 정비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2016년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정비사업에 신탁사가 참여하게 된 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전문성과 신속성, 자금조달, 용이성, 투명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금투협은 신탁사의 정비사업 담당 임직원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관련 법령규제, 다양한 실무 사례학습, 신탁업자 영업행위 규제 등 내용을 담은 교육을 이날부터 총 4차에 걸쳐 진행한다.
조항신 금투협 종합부동산금융부장은 “향후 정비사업 담당자 직무교육능력 교육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정비 사업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 윤리의 식 고취 및 정비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직업윤리를 고취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투명성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