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천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프로브’를 삼성디스플레이에 검사 장비로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7일 오후 2시 53분 현재 프로이천은 전 거래일 대비 18.50% 오른 45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69억 원 규모 디스플레이제조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7.9%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검사 장비 '스마트프로브'는 프로이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장비는 원장 패널을 제품 크기로 절단한 후 수동·반자동으로 검사한다. 스마트프로브는 원장 패널 상태에서 육안검사와 색도계, 휘도측정, 픽셀검사, 환경테스트를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검사장치 분야에서 이미 시장지위 1위를 달성해 오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사업개발을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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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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