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CI (자료제공=이지스)
이지스가 도시하천 침수 대응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사업' SOC 서비스를 만든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수집체계 △IoT센서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시스템 △기상정보, 지형정보, 실시간 하천 수위, 관로 수위 등 내·외수 데이터 활용을 통한 도시침수 예측 시뮬레이션 △도시침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침수위험 알림 서비스 등을 구축한다.
이지스는 포항, 광주, 창원 등 실증지역의 3차원 고정밀 데이터를 가지고 각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 기반의 침수예측 모형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강홍수통제소에 구축되는 공통 플랫폼의 도시침수 예측 분석결과를 지자체에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재난재해의 핵심은 대처 속도이므로 디지털 트윈은 도메인별 전문가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오픈된 협업시스템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완성되면 공간을 큐브로 구역화해 측정·분석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