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 위해 ‘SM 대선배’ 이특에 문자…“라이즈 잘 부탁해요”

입력 2023-09-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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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왼쪽),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뉴시스)
▲가수 윤상(왼쪽),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뉴시스)
가수 윤상이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인스타그램에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더 높이 날아오르길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특과 윤상이 나눈 메시지가 담겼다.

이특이 먼저 “형님 안녕하세요. 이특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윤상은 “이특 씨!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반갑게 답장했다.

윤상은 “오늘 라이즈 데뷔 무대 진행을 맡아주셨는데 전혀 몰랐어요”라며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특이 “오늘 다 너무 잘했습니다. 벌써부터 대박”이라고 전하자, 윤상은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답했다. 이특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같은 소속사 후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및 첫 번째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특은 쇼케이스에서 MC로 활약했다.

앤톤은 “아버지는 데뷔한 것을 응원해 주시고 있다”며 “수영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작업해왔고, 지금도 작곡을 배우는 중이다. 언젠가는 라이즈를 위한 음악도 할 계획이고, 아버지와도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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